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립국어원/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국제 대회 참가 선수 관련 ==== [[올림픽]]이나 [[FIFA 월드컵]] 등 규모가 큰 국제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의 이름을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표기한 통일안을 각종 언론사에서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 월드컵 참가 전부터 이미 국내에서 유명세를 타 사실상 통용 표기가 굳어진 [[축구]] 선수들의 표기로 논란이 있다. 당연히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어 표기해야 한다는 입장과 지금까지 통용 표기로 잘 써온 것을 굳이 바꿀 필요가 있냐는 입장이 대립하는 것. 국립국어원을 따라 선수 이름의 표기가 바뀐 대표적 사례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다. 2006 FIFA 월드컵 전에는 사실상 모든 언론에서 \''''호나우두''''라는 이름으로 표기했는데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와 이름이 같기 때문에 당시에는 이런 표기가 맞다고 여겨 언론이고 축구팬이고 모두 해당 선수를 '호나우두'라는 이름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각국 언어에 맞춰 이름 표기법을 권고하자 월드컵 당시부터 모든 언론이 \''''호날두''''라는 표기를 사용하였고, 잡음을 거쳐 결국 해당 표기가 정착하게 되었다. 특히 호날두가 소속팀 맨유 동료인 [[박지성]]과 엮여 국내 언론에 노출될 일이 많았다는 점은 '호나우두' 대신 '호날두'라는 표기가 더욱 자연스럽게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다. 통용 표기가 얼마든지 쉽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단적 예.[* 이는 국어에서 배우는 '''[[언어의 사회성]]과 언어의 역사성'''과도 관련이 있다.] 다만 \''''루드 반 니스텔루이''''라는 표기를 국립국어원에서 \''''[[뤼트 판니스텔로이]]''''라는 표기로, \''''[[로빈 반 페르시]]''''를 \''''로빈 판페르시''''로 바꾼 등[* 특히 '반 페르시'는 굳이 '판페르시'로 칭하는 일은 축구와 별 연관이 없는 언론 매체가 아닌 곳에선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심지어 해외 축구를 중계하는 캐스터나 해설자들도 모두 '반 페르시'라 부르지, '판페르시'라 부르는 사람은 없다.][* 또한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반'으로 표기하면서 축구 선수들의 표기는 '판'으로 표기하는 것은 서로 모순인데, 관례에 따른 점 말고는 달리 합리적 사유가 제시되지 않아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관례라면 \''''반 니스텔루이''''와 \''''반 페르시''''도 엄연히 이들을 자주 칭하는 해외 축구 관련자들로 말미암아 관례로 굳은 표기다. 축구 월간지 베스트일레븐이 왜 기존 표기를 고수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2015년 이후로는 국립국어원의 표기대로 쓰기는 하지만).] 팬들 입장에서 다소 생소한 표기로 바뀌는 때에는 이에 반발이 많아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표기가 쉽게 정착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 '판 니스텔로이'의 사례 밖에도 2014 FIFA 월드컵 당시에 \''''티아구 실바''''라는 통용 표기를 국립국어원에서 \''''[[치아구 시우바]]''''라는 표기로 발표했지만 해당 표기가 상당히 이질감을 주어 대회 도중에 해당 표기로 표기한 언론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대회 이후에는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사실상 기존의 통용 표기를 다시 사용한 것이 대표적 예이다.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장칼로 스탠턴]]이라고 표시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 외에도 트레버 로젠탈을 트레버 로즌솔로 표기하는 점도 비판이 많다. 즉, 기존의 통용 표기가 외래어 표기법으로 굳어지느냐 마느냐는 상황에 따라서 케바케인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